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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
한국에서도 두어 번 먹은 경험이 있는데 뭐 시원한 설탕물이네 정도? 생각을 했다. 갈증이 나서 한 잔 해볼까 하고 손가락으로 사탕수수 가리키고 손가락 1 가리켰더니 오케이 하시네 나는 당연히 제일 위에게 사탕수수인 줄 알고 20000동 줬더니 5000동을 거슬러 주신다 ㅋ 15000동 약 1800원 nuoc mia ly lon이 사탕수수인가 보다. 여하튼 사탕수수 2개 정도를 두세 번 압축시켜서 즙을 빼는데 라임? 같은 걸 같이 넣고 짜신다. 손을 밑에 양동이 물에 한 번 헹구시더니 얼음컵에 얼음을 담으시고 뒤집어서 물을 빼신다. 역시 손맛인가 보다. 진짜 달콤 새콤 한국 사탕수수 상상하면 안 된다. 커피믹스 마시다가 캐러멜 마끼아또 먹는 느낌 진짜 설탕 탄 듯. 아 사탕수수구나... 내일 또 마셔야지!..
마트나 백화점 쇼핑몰은 뭐 볼 게 없다. 우리나라랑 다른 게 별로 없음 여행자거리에 쇼핑몰들 벤탄시장 같은 것 보다도 훨씬 재미있고 생동감 넘침 아침식사 하려는 좌판에 사람이 계속 많아서 산책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했다. 아래 주소 Thái Bình Market 028 3839 4027 https://maps.app.goo.gl/DBodJfiZmFNxZzGv8 Thái Bình Market · QM8Q+QJF, Cống Quỳnh, Phường Phạm Ngũ Lão, Quận 1, Thành phố Hồ Chí Minh, 베트남 ★★★★☆ · 신선식품 시장 www.google.com 생동감 넘치고 왁자지껄하다. 늙은 우리나라는 곧 베트남한테 밀릴 거다. 어디나 아기들이 있고 젊은이들이 넘친다.
숙소 앞 좌판에 아침에 일어나 산책하다 먹으려는데 계속 자리가 없어서 산책 한 바퀴 하고 자리가 나서 주문! 주문할 때 말 안 통하면 사진 찍어서 손가락으로 메뉴 가리키면 된다. 얼마인지 물어보는데 영어가 안 되는 주인아줌마 옆에 물어보더니 인텔리 하게 생긴 친구가 35000동이라고 이야기해 줌 메뉴 고를 때 모르면 제일 위에꺼 시키면 실패 확률이 줄어듦 포퀸보다 분짜 145보다 맛있다!! 아직 뭔지 모르는 게 함정 기본 국물 한번 음미하고 라임 한 두 개 짜고 고추 한두 개 넣고 다진 양념? 조금 넣으면 그냥 맛있음 베트남은 진짜 고수사랑하는 사람으로서 그냥 웬만하면 다 맛있음. 위키에 검색하니 후에지역 국수요리라네? 후에는 베트남 중부
여행자거리 숙소 근처 구타커피 카페 구타에서 연유커피를 처음 먹어보네 달콤 씁쓸 맛나네? 나름 에스프레소 내려서 연유랑 섞고 쉐이크를 해서 주네? 맛있음 미디엄 사이즈 25000동 1300원 정도 대충 아래 근처 ACB - PGD Cống Quỳnh https://maps.app.goo.gl/PKuFZgLiNmSJ5ExP7 ACB - PGD Cống Quỳnh · 108 Cống Quỳnh, Phường Phạm Ngũ Lão, Quận 1, Thành phố Hồ Chí Minh 700000 베트 ★★★★☆ · 은행 www.google.com 지나다니다가 또 봤는데 작은 체인 커피숍인듯
가격도 저렴하고 맛나더라잉?! 젤 기본 시킴. 보면 들어가 보세요. 구글 지도엔 안나온다 아래 주소 근처 Cửa Hàng Givral 028 3837 0822 https://maps.app.goo.gl/qayq9b83JNM7w1GY6 Cửa Hàng Givral · 40 Đ. Trần Hưng Đạo, Phường Phạm Ngũ Lão, Quận 1, Thành phố Hồ Chí Minh, 베트남 ★★★☆☆ · 케이크 전문점 www.google.com
내가 쇼핑을 안좋아해서 그런가... 여튼 바가지 쓸 바에 안산다.에 한 표
이유는 모르겠지만 카페랑 레스토랑을 안한다 하더라. 200000동! 대략 입장료 1만원. 한 번 올라 가볼만 하다! 우리가 들어가는 곳은 저기 데크 있는 헬기 착륙장 아래층이다. 표 파는 곳에서 설명해주더라.
술 마시고 숙소 가는 길에 사먹었다. 솔트 커피맛이랑 딸기 사먹었는데 맛있는 편 39000동이니까 2천원 정도. 포퀸에 맥주가 20000동이니까 맥주 2병 값....이라 치면 비싼 것 같지만.... 여행자거리 번화가 클럽은 맥주 한병 109000동이니까 싼 것 같은 느낌.
여행자거리 대표 쌀국수집 포퀸 맥주 하나랑 쌀국수 기본 하나 해서 99,000동 약 5천원 정도면 훌륭하지. 그냥 김밥 천국처럼 막 왕 싸고 대박 맛집이다는 아니지만 가 볼만하다. 친절하고.
여행자거리를 다니면 호객 엄청 하는데 호객 없는데로 갔다. 여기 가격이 다른데보다 싸던데... 나중에 팁을 대놓고 체크하게 하더라. 안주면 안되는 식으로. 팁이 100,000동이 기본이더라.
왜? 맥주를 안판단다. 왜죠? ㅜㅜ 그리고 야채도 적고 생각보다... 별로였다. 사람마다 다르겠지? 막 후기가 좋아서 괜히 기대하고 가서 그런갑다.
1000달러를 1241860원으로 환전했다 (농협 2023년 1월 13일) 100달러면 124,186원이다. 100달러를 2,311,000동으로 환전했다.(비싼 공항 기준) 124186원=2311000동 1원= 약18.6원 10000동=약 537원 대충 ÷20 하는 게 예전에 이야기였는데 ÷20에서 조금 더 낸다 생각해야한다. 좋은 환전소에서 잘 환전하면 ÷20될지도... 나는 비싸게 환전해서 실패했다 ㅜㅜ 만원은 손해본듯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