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

호치민시티 빈콤센터 별5개 레스토랑! WRAP&ROLL 본문

여행/베트남(2023.2.2~10.)

호치민시티 빈콤센터 별5개 레스토랑! WRAP&ROLL

현에 대한 박의 비 2023. 2. 4. 01:26

우연히 들른 호찌민 시청 옆 빈콤센터
여기서 진짜 너무 맛난 식당을 찾았는데
WRAP&ROLL 이란 식당이다.

사람이 많아서 들어갔다.
여기 콘셉트는 베트남 전통 음식을 엄청 세련되게 판다는 거.

배가 고팠는지 맥주와 메뉴 2개를 시켰다.

아래 2개 사진 미뉴다.
위에 사진 메뉴 명은 보켑사느엉인데 뭔지 모르겠고(발음도 저게 맞나 모르겠다)
그냥 멋져 보여서 시켰다.(이게 대박 맛남)
아래 사진은 반세오.

반세오는 숙주와 고기 새우가 오므라이스처럼 들어간 전이라고 보면 되고...

중요한 건

보켑사느엉 이거다!

레몬그라스(맞나) 줄기 사이에 얇은 고기를 끼워서 숯불에 구운 것) 면을 먹기 좋게 적당하게 접은 것
그리고 갖가지 신선한 야채를 네모난 라이스페이퍼에 싸 먹는 건데
소스는 맛있는 멜젓느낌? 아무튼 처음 보는 조합인데
이게 진짜 맛있었다.
혼자 와 맛있네를 연발하면서 먹었다.

베트남 채소 좋아하시는 분들은 모두 다 좋아할 것 같다.
체인점 같은데 혹 저 체인점 있으면 꼭 드셔보라고 권해드리고 싶다 ㅎㅎ

처음보는 비쥬얼
뭐 반세오는 반세오지

랩앤롤
아 레몬글라스 줄기에 고기를 끼워 굽다니 대박!!!
라이스페이퍼 들고
야채와 고기 소스를 넣어서
냠!
반세오도 야채랑 세트!
숙주와 야채, 반세오(?)껍데기 뜯어서
쌈으로 냠!
맥주도 한 잔! 냠!
맥주까지 다 해서 가격은 294,000 우리돈 15000원 정도?!

너무 만족스러운 맛있는 배부른 식사였다.
사실 반세오는 늦게 나와서 배가 불러 좀 남겼다. 2인분치라고 보면 된다.